‘친환경 에너지 허브도시’ 비전

- 태양광, 전기·수소차 보급 등
- 효율적인 10대 핵심과제 추진

울산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화사업 등을 골자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허브도시 비전을 19일 발표했다.

세부계획을 보면 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으로 2015년 기준 630GWh인 신재생 발전량을 2022년 2배, 2030년 4배, 2040년 7배로 확대해 석탄화력 1기 이상(1.14기)의 대체 효과를 내기로 했다. 시 전체 에너지 소비의 89%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해 2040년까지 석탄 화력 3기분의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총 4기 이상(4.14기)의 석탄 화력 발전소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 시는 이를 위해 1단계 사업으로 내년부터 2022년까지 에너지 생산·보급,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산업 육성, 추진체계 강화 등 4대 추진 전략과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10대 핵심과제는 에너지 생산·보급 확대 전략으로 유휴지와 주택 등의 태양광발전 대대적 보급(217㎿),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 확대(35㎿), 수소차 1만 대, 전기차 4500대 충전 인프라 확대 보급,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실증화와 단계별 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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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71220.22010008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