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하수도시설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아산시가 하수도시설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아산시는 지난 21일 충남 예산 하수처리장 사무실에서 환경부를 비롯해 충청남도 등 6개 자치단체와 주민참여형 태양광 확산 선도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각 기관들은 하수도 시설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 확산 선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또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 신재생에너지의 환경·사회적 가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확산키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환경부는 하수도 시설 관련 법령 개정 등 태양광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을 실시한다. 충남도와 각 지자체는 지역협동조합이 본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추진 및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역할을 분담한다. 아산시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 임대료 수입에 따른 재정확충은 물론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하수도 시설을 신재생에너지 시민 체험학습장으로 변모시켜 주민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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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전일보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