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단독형 운영ㆍ군유지 활용 등 제시돼

의성군은 인구 고령화, 유휴경작지 증대, 농가 소득 감소 등 농촌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은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에 따른 대응전략과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농가 태양광 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주민 소득 증대로 친환경 의성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단독형 태양광 발전사업(개별 농민 직접운영), 농지 임대를 통한 간접투자사업, 조합형 태양광발전사업(조합법인 직접운영), 군유지 활용방안사업(임대사업을 통한 직·간접사업) 등 의성군의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유형이 제시됐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전문가·기업인·주민들의 자문과 의견을 수렴해 의성군 실정에 맞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 모델을 최종보고회에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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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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