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동발전, 경남지역 6개 군과 국내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 확대의 場 마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3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유향열), 경남지역 6개 군(함안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과 함께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태양광 발전을 위주로 하는 일반 태양광 사업과 달리 농사와 태양광발전의 병행이 가능해 태양광사업 확대에 따른 농지 감소를 최소화하고 부동산 투기 등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단은 올해 하반기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장기저리 정책자금 융자(평균이자: 1.7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시설투자비의 90% 이내), 신재생에너지 20년 고정가격(SMP+REC) 입찰시장 참여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영농형 태양광사업 시범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시·군·구), 유관기관(농협 등)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에도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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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3309691416232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