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행복도시 내 친환경에너지 도입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태양광을 설치하기 위해 사업제안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곳은 방음터널, 자전거도로, 수변  공원 주차장 등 총 6개소이며, 약 2㎿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제안공모 공고 및 세부 공지는 14일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www.naacc.go.kr, www.lh.or.kr)에 게시했다.

사업제안 공모 공고(7월14일) → 현장설명회(7월25일) → 사업제안서 접수(7월14일～8월1일) → 사업제안서 심사·평가(8월24일) → 공모선정 기관 결정·통보(8월25일) 일정으로 시행한다.

선정된 업체는 도로법, 전기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인허가를 받아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행복청은 제안된 사업계획에 대해 전문위원의 평가 과정을 거치는 등 전문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적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정량적 평가(30%)와 정성적 평가(70%)로 이루어진다.

정량적 평가 항목은 기술인력 현황, 사업수행실적 및 기업신용평가이며, 정성적 평가는 디자인의 우수성을 중점적으로 하여 사업계획, 유지관리계획 등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주민의 자세한 참여 방법은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044-200-3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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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717_0000042595&cID=10818&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