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고재영)는 최근 ‘2017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을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지자체별로 사업을 주도하는 이번 지원은 총 2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정부는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지원하고 각 지자체별 매칭펀드로 사업비용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해 지자체의 에너지수급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에너지원별로는 △태양광 1만1,771kW △태양열 823m² △지열 1,845kW △소수력 45kW 규모로 총 305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겨우 광역지자체 사업으로 3개 사업(태양광 26kW, 지열 280kW)과 기초지자체 11개 사업을 포함해 태양광 145kW, 태양열 145m², 지열 280kW 규모로 진행된다.

부산은 광역지자체 사업으로 13개 사업(태양광 426kW)과 기초지자체 8개 사업을 포함해 태양광 601kW 규모로 진행된다.

대구는 △달서구 1개(태양광 50kW) △달성군 3개(태양광 80kW) △수성구 1개(태양광 140kW) 규모로 진행되며 인천시는 광역지자체 사업으로 3개(태양광 140kW) 사업과 기초지자체 14개 사업을 포함해 태양광 453kW 규모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광역지자체 사업 2개(태양광 190kW)와 기초지자체 10개 사업을 포함해 태양광 299kW 규모가 진행되며 대전은 태양광 100kW 1개 사업이 시행된다. 또한 울산은 남구와 울주군에서 총 3개 사업 태양광 40kW 규모로 진행된다.

경기도의 경우 광역지자체 사업 5개(태양광 250kW)와 기초지자체 15개 사업을 포함해 태양광 835kW, 지열 70kW 규모로 진행된다. 강원도는 광역지자체 사업 3개(태양광 250kW)와 기초지자체 사업 30개를 포함해 태양광 1,642kW, 소수력 45kW 규모가 진행된다.

충청북도는 광영지자체 사업 1개(태양광 60kW)와 기초지자체 사업 33개가 진행되며 태양광 988kW, 태양열 200m², 지열 1,495kW 규모가 설치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광역지자체 사업 2개(태양광 245kW)와 기초지자체 사업 26개를 포함해 태양광 1,303kW 규모가 진행되며 세종시는 2개 사업으로 태양광 45kW가 설치된다.

전라북도는 광역지자체 1개(태양광 20kW)와 기초지자체 19개 사업을 포함해 태양광 1,096kW, 태양열 51m² 규모가 진행되며 전라남도는 광역지자체 1개(태양광 80kW)와 기초지자체 14개 사업을 포함해 태양광 1,045kW, 태양열 198m²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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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투데이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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