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는 최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정부의 환경보호를 위한 농촌 태양광 보급 확대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구현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농촌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사업설명회는 농협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 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태양광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학 농협경제지주 에너지 사업부의 농촌 태양광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적극적인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해 기자재 공동구매, 시공업체 선정, 농업인 대상 사업설명회 운영, 사업인허가 대행·지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대행, 사업계획 수립 및 경제성 분석지원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정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창업교육, 사업계획 수립, 장기저리 융자지원 등 사업전반에 걸친 종합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태호 본부장은 “농협은 발전자재 공동구매와 시공으로 설치비 부담을 낮추고 농가의 태양광사업 계획수립부터 전력판매,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미곡종합처리장(RPC), 농자재창고 지붕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을 추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