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경로당 등 465곳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내년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대를 위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

경남도는 내년에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과 주택 등 465곳을 대상으로 75억 원(국비 36억원, 지방비 등 39억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전기요금 부담으로 폭염 및 한파에도 냉·난방기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경로당 182개소를 비롯해 김해·밀양시 등 14개 시·군 219개 시설(공공 31개, 복지 188개)에 사업비 45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해 남해, 하동, 합천군 관내 공공시설과 주택 등 246곳에 태양광 683㎾, 태양열 112㎡, 지열 134㎾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활용성을 높여 나간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그 동안 총 3242억 원을 들여 소외계층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해피에너지 나눔 사업으로 20곳, 융복합지원사업으로 951곳, 지역지원사업 866곳, 주택지원사업으로 2만5244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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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UKJ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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